엑셀로 작성하는 글들 대부분은 수치와 더불어 날짜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 날짜를 현재 날짜 기준으로 데이터를 뽑아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한 회사의 인적기록부에서 입사일에서 현재까지 기간계산을 통해 연차를 나타내는 경우 인데요.
이럴 때는 엑셀 기간계산 함수를 써야 하는데요. 이 함수가 바로 DATEDIF 함수 입니다. 이를 이용해서 자신이 구하고 싶은 년,월,일의 값을 추출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DATEDIF를 이용한 기간계산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사용한 데이터 예제 인데요.
이를 토대로 입대일에서 제대일까지의 년,월,일을 계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형식상 제대일로 표시한 것일뿐 사실 today 함수를 쓴 현재 날짜입니다.)
일단 김일병의 입대일로 부터 제대일까지의 년수를 구해보겠습니다.
상단에 수식입력줄에 DATEDIF함수를 쓰고 첫번째에 입대일, 두번째에 제대일 셀을 입력합니다.
그리고 세번째는 나타낼 형식을 영문으로 표시하는 것인데요.
저희는 년도를 나타낼 것이기 때문에 Y로 표기하고 엔터를 눌러줍니다.
그럼 위와 같이 입대일과 제대날짜간의 기간계산 결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월 계산도 마찬가지 입니다. 입대일과 제대일을 DATEDIF의 첫번째 두번째에 놓고 마지막 데이터의 표기방법을 YM으로 놓습니다.
일 계산은 위의 방법과 똑같이 하신 다음에 YD로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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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의문점이 생기실 텐데요. 달과 일은 Month와 Day인데 왜 YM,YD로 표시하는거지?
이는 앞서 계산한 년도와 년도와 월을 뺀 값을 추출하기 위해 이렇게 문자에 Y를 붙이는 것입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위의 예제에서 YM은 M으로 YD는 D로 바꿔보시기 바랍니다.
박하사를 보시면 원래 2년 9일을 복무하여 일이 9일로 나타나야 하지만 D로 표기하니 위와 같이 2년 9일이 모두 일변환 되어 365*2+9 계산식이 발동하였고 739일이 환산되었습니다. 이렇게 문자표기 방법에 따라 결과값이 다르니 자신에게 맞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엑셀 기간계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렇게 간단한 작업이나 이를 모를 경우 일일이 수작업을 통해 했던 작업을 DATEDIF 함수를 통해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